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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21 FlexPro for iPhone 15 Pro w/ Blue titanium 내돈내산

hexis9 2023. 12. 3. 00:24

왜 사?

Tech21, 아이폰4 때부터 쭉 써온 케이스 브랜드인데 원래 조심해서 쓰는 편이기는 하나 이 회사 케이스 쓰면서 떨궈서 액정 깨 먹은 적이 한 번도 없음 (신뢰 확고)
 
소재 명칭이 도중에 바뀐 것 같은데, 예전엔 D3O라고 부르고, 요새는 FlexShock라고 부르는 소재가 들어가 있어서, 충격을 받으면 딱딱해지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함 (테두리에 조금만 넣는 거 같은데 실제로 효과 있는지는 의문.....)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

아이폰 구입한게 블루 티타늄인데 블루 티타늄에 씌운 사진이 없고, 색상이 안 어울려서 반품하는 시츄에이션도 있으니 이미지 검색을 몇 번이고 했는데, 애플 공식사이트에서만 판매하고 있고 나온 지도 얼마 안 된 건지, 공식사이트에 있을 법한 사진에 화이트 티타늄에 씌운 사진 밖에 없어서.. 난 아저씨니까(음?) 그냥 사긴 샀는데, 사고나면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다고 생각함.. 구입을 고려중인 사람이라면 참고정도는 되지 않을지란 생각으로 작성함


그래서, 물건은 어떤가?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은 편이고, 블루티타늄에 씌운 것도 나쁘지 않아서 사용 중.
 
형광색버튼과 뒷면의 맥세이프 부분은 남자의 로망인 야광. 디지털카메라에 달린 스트랩이라고 해야 하나? 옛날 휴대폰줄 같은 랜야드도 포함되어 있는데, 길이도 20cm 정도로 긴 편이라 일상용도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서, 관련 내용은 생략함 (랜야드도 역시 퀄리티는 좋음, 랜야드의 형광색 부분도 야광)
 
하단의 USB-C포트에 끼워 넣는 형식으로 케이스에 포트 덮개가 달려 있는데.. 무선충전 없이 유선충전만 하는 사람에겐 충전할 때마다 덮개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해야 되니 호불호 갈리는 부분일 듯.
 
테두리는 TPU에 사포처럼 곱게 홈을 파넣어놨고, 뒷면은 폴리카보네이트(라고 쓰고 플라스틱이라 읽음)고 뒷면도 테두리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한 마찰력을 갖게 끔 표면처리를 해놓은 듯.
 
여담으로, 투명 Evo Max 시리즈랑 같은 폼팩터를 쓰는 건지, 똑같이 생김. Evo Max에서 슬라이딩 커버랑 렌즈 케이스 부분을 제거하고 랜야드 달아놓으면 FlexPro임. 애플스토어 전용판매에 흰색 투명 밖에 없는 것도, 음... 별로 팔 생각이 없는 건가? 소박한 의문임..
 

근데, 사진은 어딨어?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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